나는 어려서 부터 항상 게임을 하는것보다는 " 내가 직접 만들면 더 재밌겠는데? "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을 만든다거나 사설 메이플 서버를 만들어서 여러가지 퀘스트를 만들면서 놀아본다거나
RPG Maker 라는 쯔꾸르 게임풍의 제작툴을 이용해서 인터넷에 올려보기도 하고 나름 많은것을 해보았다
시간이 흘러 일에 치이고 살던중...
어느날 문득 항상 내 마음 한켠에 있던 게임 개발이라는 욕망이 발현되는 시기가 오게되는데..

바로 뱀파이어 서바이버...
비록 포스팅 시점기준에서 오래된 게임이지만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땐 거의 하루가 3시간이라 느껴질만큼 푹빠져 했던걸로 기억.. 하는데..
간단한 게임규칙을 가지고 이렇게 몰입감있게 재미있게 만들수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해준 게임이라고 볼수있었다
그리고 나의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있던 게임개발이라는 의식을 일깨워준 게임이라고도 볼수있다

이렇게 적을 잡아서 레벨업을 하고 고유의 능력을 찍어서 무쌍을 찍는 게임을 뱀서라이크라고 하는데
간단한 조작과 규칙을 이용해서 중독성있게 게임을 즐길수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여러 시스템을 접목시켜서 확장하기 편한 장르라고 생각이 된다
1. 본격적으로 한번 만들어볼까?

옛날에 RPG Maker로 쯔꾸르 게임을 만들던 시절에도 Unity엔진을 몇번 설치해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유니티 허브라는게 없었고 바로 제작툴이 켜졌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프로젝트를 좀더 쉽게 관리하기위해서 유니티 허브라는 시스템을 생긴듯 하다

어떤 게임을 만들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실행에 옮기는게 좋을것같아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중이다
우선 타워 디펜스 느낌의 게임이고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잡는 흐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빨간색 원은 공격 사거리이며 안에 들어온 적들을 공격하는걸로 진행한다
물론 특성을 다양하게 추가해서 공격 사거리를 늘린다거나 다수의 적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기능도 같이 넣을 예정이다

모델링은 아직 어떤걸 사용할지 정하진 않았지만 다크한 분위기의 중세시대 느낌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고싶다
물론 아직 게임 개발 완전 초기단계라 기본 도형만으로 기능을 구현해볼 예정이긴한데...
뭔가 화려한 느낌을 내고싶어서 리소스 파일을 찾아보다간 개발을 못할것같아서 이건 후순위로 빼야겠다
2. 초라하지만 상점이란다..
적을 공격해서 잡는것까지는 만들었지만 뭐가 슴슴하다..
아 맞다 화폐개념을 만들어야지

좌측 상단에 라벨도 붙혀주었다 이제부터 적을 잡으면 돈을 얻게되고
얻은 돈은 바로 밑에 Button을 통해서 상점을 열어 타워의 여러가지 능력치를 개방하고 업그레이드 할수있다

상점의 구조는 우선 상점 레벨 시스템을 만들것이다
상점 레벨은 돈으로 업그레이드 할수있으며, 기본적인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 투사체 갯수등 상위 개념의 타워 업그레이드의 잠금을 풀수있도록 만들것이다
그리고 하단에는 무기들이며, 무기들은 상점 레벨을 높힘으로써 나오는 무기들이 좀더 강력해지며, 무기들마다 티어도 높게 측정되어 나온다
또한 무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하는 패시브들도 등장하게 할 예정이다

적을 공격하면 상단에 돈이 오르게 만들었다
한마리 잡을때마다 10원씩 오르게되며 이걸 가지고 타워의 여러가지 능력을 덕지덕지 붙힐수 있게끔 구성할 예정이다

상점도 추가하였다
지금은 물품이 타워 공격력 업그레이드... 밖에없는 그냥 길거리 노점상 수준이지만 점점 하나씩 채워나가야겠지
공격력 업그레이드로 타워의 기본 평타의 공격력이 강해지며 적을 좀더 빨리 잡을수 있게끔 만들었다
UI적으로 공격력이랑 방어력등 타워의 기본 스텟 능력치를 보여줄수있도록 구성을 하기 해야겠다
3. 만들면서 느끼는 점
우선 가장 처음 느낀점은 재밌다.. 였다 사실 이전부터 게임만드는걸 되게 좋아해서 이것저것 만드는것을 좋아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다룬 툴중의 대중적으로 알려진 게임엔진이다보니 자유도가 무척높았다
물론 그만큼 배워야할것이 산더미지만...
유니티를 거의 설치하자마자 이것저것 스크립트 만들면서 붙혀보고 있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스크립트들을 관리할지
어떤 디자인 패턴 구조를 들고갈지는 생각좀 해봐야겠다

확실히 요즘들어서 로그라이크같은 도파민이 확실히 보장되는 게임이 많이 쏟아져 나온다는것을 느낀다
어떤 시스템을 붙혀와도 잘어울리고 그만큼 확장성이 높기때문에 무궁무진한 장르때문인것같은데
나도 최종적으로는 직접 스팀이나 어플로 출시해서 반응을 보고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길게보고 천천히 만들어서 중간에 번아웃이 안오게끔 잘 유지하면 될것같다
